[서평] 파서블 @김익한 - 기록으로 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

나는 요 몇년간 불렛저널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 쓰는 건 좋은데 내 인생에 도움이 되고 무언가 남는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 기록하는 것을 향상시키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항상 무언가 계획을 세우면 시간단위로 세우거나 뭐든지 하루계획이던 연간계획이던 실천 가능한 것들을 나열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우리의 손안에서 계획을 세우고 그나마 통제할수 있는 단위는 한달이라고 한다. 한달은 목표의 아웃풋의 이미지만 떠올릴 수 있고, 실천의 계획 단위는 일주일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의 계획은 내가 오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상상하는 구상 기록으로부터 계획이 시작된다고 한다.

 

지금은 한주 계획을 시간이나 구체적인 하루하루 할일 단위로 적기 보다는 일주일에 해야하는 것들을 나열하고, 그것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적고 있다.

 

책 자체는 2월에 완독하여 2월부터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보고 있지만, 이렇게 서평으로 쓰고 나서 보니 놓쳤던 부분이 많았 던 것 같다. 3월과 4월부터는 아래 리스트를 출력하던가 하여 매 기록마다 떠올리면서 실천해 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할일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 기록을 하는 핵심적인 측면에서

- 자신의 능력치를 넘어가는 리스트를 작성하지 말라

- 기록한다는 것은 어제와 오늘, 과거와 오늘의 차이를 감각적으로 인지한다는 것이다.

- 하루 중 어떠한 감정 상태를 느꼈다면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를 적어보자

-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하루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것을 성공시키기위한 성공요인을 적은 다음, 수행하면서 느낀 감각과 생각을 기록할 것.

 

# 한달을 잘 그리는 방법

- 일주일은 영역별 목표의 아웃풋 이미지만 상상이 가능한 단위이다. 내가 상상하는 미래를 그리고, 한달의 목표와 연결하라. 그리고 한달의 목표는 일주일 단위의 전략으로 구체화하라.

- 내 인생의 목표를 한달마다 회고하고, 분기마다 버킷리스트를 써보는 등의 활동을 하라

- 자기선언을 하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난 것을 선언하고, 매일 그 선언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라

- 한달을 그릴 때 지난 한달의 내 습관과 루틴을 점검하자.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감정 상태와 태도를 구체적으로 떠올려 보자. 루틴은 언제 어디서 얼마나 라는 내용이 담겨있어야 한다

 

# 일주일을 계획하는 방법

- 꿈과 연관된 계획을 넣어라. 일주일의 계획이 나의 꿈에 수렴하는가?

- 계획 별 예상 소요 시간과, 구체적인 아웃풋을 적어라

- 그 과제를 이루었을때에 대한 구체적인 기대와 성취감을 떠올려라

- 쳇바퀴 굴러가듯 일주일을 설계하지 말고, 스스로도 쌩뚱맞다고 생각될 이상한 계획을 넣어보기도 해라

 

# 하루를 잘 계획하고 사는 방법

- 나의 하루를 긍정하자. 하루를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올려 보고 내일의 하루도 기대하자

- 하루를 계획한다는 것은 '무엇을 선택' 할 것인지다. 시간별로 하루를 정하지 말고, 오늘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선택하고 그것의 아웃풋을 상상하라

- 오전/오후/저녁 으로 나누어거 각각 한두가지의 일을 정하고 그것에 집중하라. 그 행위를 하는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 할일뿐만이 아니라 만남이나 놀이, 약속또한 구상 기록을 하라.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내가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보자. 아무생각없이 참여하지 말자!